영화 Dull Ice Flower 1989 , 로빙화, 한글자막 ,소설원작

"사람들은 이 꽃을 '루빙화'라 불러요 아주 잠시 피었다가 지는 꽃인데 꽃이 시들면 그 걸 거름으로 쓴대요 차를 기르는 농부들이 차밭에 루빙화를 심고 금방 시들고 나면 그 꽃을 그대로 땅에 묻으면 차를 잘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된다고 해요 죽어서도 좋은 향기를 전해주는 것이죠" "루(로) 빙 화"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루빙화) ♬아 아 아 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 래이꽝♬ (반짝이는 눈물) 루빙화(魯氷花-dull-ice flower) 작사 : 요겸, 작곡 : 진양 루빙화(魯氷花-dull-ice flower) 노래 : 증숙근 ♬워즈다오♬ (난 알아요) ♬빤예더씽씽 후이창꺼♬ (한밤에 별이 노래한다는 걸) ♬샹지아더 이에완♬ (고향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밤) ♬타찌우쩌양허워이 창이허♬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워즈다오♬ (난 알아요) ♬우호우더칭펑 후이창꺼♬ (한낮에 바람이 노래한다는 걸) ♬통니 엔더챤셩♬ (어린 매미 바람소리에 맞춰) ♬타종스껀원이 창이허♬ (함께 노래 불러요) ♬땅쇼우쭝워쭈 판화♬ (가진게 많을수록) ♬씬칭예삐엔더 황우♬ (마음은 오히려 황폐해 지고) ♬차이파시엔스샹♬ (세상의 모든게) ♬이치에또우 후이삐엔꽈♬ (변하는 걸 알게 되는데) ♬땅칸츈셩시아 르지♬ (젊은 시절은 어느덧) ♬니아오쓰찌우야오삐엔청 바이파♬ (다 가 버리고 검은머리 백발로 변했지만) ♬부삐엔더즈요우 나쇼우꺼♬ (그때 그 노래만은 변함없이) ♬짜이씬중 라이후이더창♬ (마음으로 부르고 있어요) ♬아 아 아 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루빙화) ♬티엔샹더씽씽 뿌셔어화♬ (하늘위의 별은 말이 없고) ♬띠상더와와 샹마마♬ (땅 위의 소녀는 엄마를 그리네) ♬티엔상더옌징 쟈아쟈♬ (하늘 위의 별은 반짝이고) ♬마마더씬아 루빙화♬ (엄마의 마음은 로빙화) ♬지아샹더차윈엔 카이만화♬ (고향 차밭엔 꽃이 만발했지만) ♬마마더씬깐 짜이티엔야♬ (엄마와 소녀는 멀리 있네요)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아 아 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아 아 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 래이꽝♬ (반짝이는 눈물) 와, 예쁘다 너희 중산 초등학교 다니니? 네, 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면 일을 해요 그래, 몇학년이지? 전 4학년, 누나는 6학년이에요 반에서 몇 등 하니? 누나는 4등 전 15등 해요 난 20등이 넘었었어 – 한반에 15명이예요 – 꼴찌도 있어야죠 얘도 그림을 잘 그려요 전문가겠구나? – 그럼 그림도 잘 알겠네? – 아니예요 이 그림이 어떤지 말해 주겠니? 괜찮아요 이런 안개는 봄에만 생겨요 – 마음에 들어? – 예 – 가지거라 – 정말요? 그래 서명을 해줄게 20년 후엔 박물관 쓰레기통에 있겠지만 어 이름이 '바보'에요? 감독 : 양립국 – 아명아, 밥 먹어 – 알았어 – 아무데나 그리지마 – 알았어 널 그릴거니까 움직이지 마 못 움직이게 해야지 어디 움직여 봐라 아명아, 밥 먹자 아빠 밥 먹어라 – 밥 먹으라니까! – 다 됐어요 – 어서! – 알았어요 다 끝났다 – 뭘 그렸냐? – 멍멍이요 멍멍이가 빨간색이냐? 빨간색으로 보면 빨갛죠 뒤에 검은 건 뭐야? 똥이요 그러니까 검죠 그림을 그리면 쌀이 나와, 돈이 나와? 밥이나 먹어! – 아빠 – 왜? 아명과 제가 오늘 번 돈이에요 일요일에 또 가거라 힘들진 않았어요 아빠, 돼지 먹이 좀 사오세요 네가 남자였으면 좋겠구나 아명이 있잖아요 남자니까 더 골치 아프지 잡아라

– 조심하세요 – 그만들좀 해라 무슨짓이냐? 똑바로 서! 또 네놈들이구나 네가 대장이지? 교장 선생님 이 아저씬 바보에요 이 말썽꾸러기야 새로 오신 미술 선생님이 바보라구? 아녜요, 서명하실 때 바보라고 했어요 이런! 모자 벗고 똑바로들 서! 점심시간 끝나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사과드려라! 가시죠 말썽꾸러기 녀석! 너 때문이야! 너 이번에 죽었다 말썽꾸러기가 큰일 났네 왜 때리는거야? 선생님은 더 아프게 때릴거야 – 왜그래? – 생강 있지? 다 썼어 이번 학기가 내 마지막 학기인데 지금까지 학교에 내 업적을 남긴게 하나도 없어서 무척이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는 자연교과 시범 학교인데 자연 과목을 다른 학교에 지고 있어요 학생의 재질을 봐야죠 선생님 앉아요, 앉아 – 전 열심히 했어요 – 알아요 서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쳤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안했습니다 그건 나도 알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합니다 곽 선생님은 도시에서 왔으니 전문가일겁니다 그래서 미술반 교육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림이란 선천적입니다 그러니 모든 학생이 다 잘할 순 없습니다 맞아요 학생들은 각각 서로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미술을 가르치니 그쪽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미술은 곽선생님에게 맡기는게 어떨까요? 좋습니다 반대를 안하시면 박수를 쳐주기 바랍니다 찬성입니다 뭐야? 똑바로 서! 뭘 훔쳐 먹었어? – 아니에요 – 아니라구, 손 꺼내봐! 생강? 다 먹어! 먹어, 어서! 다시는 못 먹을거다 어서 먹어! 봐줬다, 가봐 교직원 사무실 너 때문이야, 어떡하지? – 이게 있잖아 – 고추? – 좋았어! – 가자 빨리 와 나가지 않고 뭘해? – 왜? – 명령 하지마! 좋아 냄새 3학년 담임인 응수자예요 안녕하세요 봄에는 추우니 건강 조심하세요 상관 말아요 축하드립니다 학교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십시오 선생님! 벌을 받으러 왔어요 죄송합니다 손과 엉덩이 중 어디를 때리실 거죠? 둘 다 때리겠다 엉덩이 먼저 때리세요 내가 한 말을 절대 말하지 마 네 내 친구들이 날 뭐라고 부르게? 몰라요 – 새알 – 새알이래! 말하지 말라고 했지? 돌아 가거라 – 안 때리실 거예요? – 그럼 – 정말이에요? – 수업 들어가거라 에이 괜히 헛수고만 했잖아 실험도 못해봤잖아 – 아

점점 뜨거워져 – 조용히 해 – 뜨거워 죽겠어! – 효과가 있네 아명아, 뭐하고 있니? 어서 돼지 밥 줘 안 맞아서 뜨거워 죽겠네 – 아명, 뭐하고 있어? – 알았어 빨리 안가? 내가 죽겠는데 돼지가 더 중요해? 뭐라구? 돼지가 우릴 먹여살려줘 그런데 뭐? 뭐가 중요하냐고? 아빠, 때리지 마세요 대낮부터 왜 자꾸 씻어? 괜찮아? 아빠가 때리니까 뜨겁지 않아졌어 아빠가 널 때리는 건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넌 남자니까 커서 아빠를 도와야 해 저것 봐 뭘? 난 저 산처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꺼야 그럼 빨리 커야지 학생 여러분! 쉬어! 난 오늘 별로 할 말이 없지만 새로 오신 선생님께서 하실 말씀이 계시다 바로! 조용히 해! 왜 웃어! – 이렇게 올라오면 안돼요 – 죄송합니다 여러분 쉬어! 편하게 쉬세요 여러분 모두 그림을 좋아할 겁니다 누가 좋아하죠? 없어요? 저요! 네, 아주 좋아요 됐어요, 손 내려요 학생은 미술반에 들록 하세요 흥미있는 학생은 선생님께 등록하세요 고맙습니다 이상! ♬난 우리집 당나귀를 안타봤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번 타봤죠♬ ♬손에 가방을 들고 기분이 좋았는데♬ ♬나도 모르게 떨어졌어요♬ ♬난 우리집 당나귀를 안타봤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번 타봤죠♬ ♬손에 가방을 들고 기분이 좋았는데♬ ♬나도 모르게 떨어졌어요♬ 선생님, 당나귀는 어떻게 생겼어요? 나도 못봤단다 누구 아는 사람 있니? – 저요 – 진칠곤, 말해보렴 저 애들같이 뚱뚱하게 생겼어요 친구를 놀리면 못써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고 알려 줄테니 앉아라 이번 사생대회에는 임지홍이 나가게 됐으니 모두 박수 춰줘요 저도 참가하고 싶어요 흥미만 있으면 누구든 나갈 수 있어요 저도 나갈래요 좋아요 또 없어요? 없어요 – 고아명! – 네 – 임지홍! – 네 – 진칠곤! – 네 앉아요 입상 못해도 괜찮으니 최선을 다하세요 에디슨이 어렸을 때 뭐라고 불렀는지 알아요? 몰라요 – 알아요! – 임지홍 – '바보' 입니다 – 바보래 고아명, 에디슨처럼 위대해지고 싶지? 네! 똑바로 서 – 또 할래? – 또 해! 지홍아, 또 새거네? 지난번 것은? 응, 잃어버렸어 – 잃어? – 잃어! 새거였는데 아깝다 이젠 잃어버리지마 – 왜? – 쓰다가 날 줘 – 아명! – 응? 뽑혔어? 선생님은 내가 에디슨 같다고 하셨어 에디슨도 그림을 그릴 줄 알아? 임지홍에게 물어봐 – 열심히 해 – 알았어 지난번 같이 마음대로 그리지마 뭘? – 그거 – 뭐 말이야? – 검은거 말이야 – 그거 – 뭔데? – 똥 말이야 똥!? 어디 있어? 고얀 말썽쟁이 같으니라구 – 말씀하시죠 – 예 여러분! 쉬어 곽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길 바란다 이상! 쉬어 여러분 편하게 앉아요 내가 종이를 나눠 줄테니까 그림을 한 번 그려보세요 오늘은 첫시간이니 만큼 마음대로 아무거나 그려요 그림 그릴때는 긴장하지 말아요 – 알았죠? – 예! 나무와 집이구나 이 작은 사람은 누구지? – 선생님 – 괜찮아, 앉아 이 작은 똥똥한 사람이 누구라고? 집 옆에가 교장 선생님요 어 나? 아니 그래, 그래 좋아

좋아 그림 제목이 뭐지? – 저요? – 그래 뒤에 썼어요 "나를 차다" 무슨 뜻이니? – 아까 아명이 절 찼어요 – 그래? 넌 왜 안그리니? 제목이 없으면 못그려요 담임 선생님을 그려봐 여기 안계세요 우리 미술반을 그려봐 하나, 둘, 셋, 넷

뭐하는 거니? 몇 명인지 세어봐야죠 여섯, 일곱 여러분, 쉬어 모두 열심히 그려서 입상을 하여 학교를 빛내주기 바래요 이상! 쉬어! 편히 그려라, 편히 그리도록 다 그렸어요 – 나가 놀아도 돼나요? – 그럼 잠깐! 이게 뭘 그린거지? 아빠가 얘기해 주신 달을 먹는 개 얘긴데 하늘이 깜깜해져서 우리가 북을 치니까 개가 달을 뱉아내서 다시 환해졌어요 – 나가 놀아라 – 고맙습니다 누가 던진거냐! 왜 교실 앞에서 공놀이를 해? 아명, 너지? 유리창이 깨지면 물어낼꺼야! 뭘 봐! 들어가! 운동장에서 놀아! – 선생님, 구두요 – 가봐! 뭘 그렇게 웃어! 어서 신어요 뭘 봐?, 어서가! 이모가 일본에서 사온 치마예요, 예쁘죠? 왜 그래요? 주임께서 임 선생과 영화구경을 가잡니다 – 같이 가시죠 – 전 안갈래요 둘이 가는게 아니라 우리 넷이서 가는 겁니다 그래요? 낭만적이군요 그럼요 뭘 보는데요? 유명한 코메디 영화인데 아주 웃겨요 웃겨요? 두분이 출연하면 더 웃길텐데요 우린 안가요 곽 선생님? 어서 오세요 그림 좀 구경해도 괜찮을까요? 물론이죠 시골 아이들이라 많이 실망하셨죠? 천만에요 모두 상상력이 뛰어나요 저건 뭘 그린거죠? 표현 능력이 강하고 좋은 그림입니다 – 그래요? – 예 저 그림은 어때요? 사실을 그대로 그린건데 상상력이 없고 틀에 박혀 있어요 어린애의 상상력이 없죠 동생이네요? – 임지홍이 동생입니까? – 네 임지홍은 작년에 전국대회에 참가했는데 내가 지도했어요 좋은 성적을 얻었겠군요 입상도 못했어요 거기 왜 계세요? 오래 있었습니다 – 즐거우신가 보군요 – 상관 말아요 그림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세요? 똑같이 그리는게 뭐가 잘못됐죠? 똑같이 그릴려면 카메라가 더 낫죠 맞아요 거기서 뭘해? – 또 너구나! – 이리와! 공놀이 하면 안된다고 100번 복창해라, 어서! "나를 때려요"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말썽쟁이들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왜 웃어? 창피한 줄 알아 계속해!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뭐하는 거야? 문제아들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공놀이를 하면 안된다

아명, 흔들지마! 아명, 흔들지 말라니까! 아명! 흔들지 말라니까! 아명, 제발 흔들지마 ♬난 우리집 당나귀를 안타봤어요♬ ♬그러던 어느날 한 번 타봤죠♬ ♬손에 가방을 들고 기분이 좋았는데♬ 멍멍아! 나 미술반에 들어가게 됐어! 멍청한 황소랄랄라라라 – 그만해, 아빠 배고프시겠다 – 알았어 네 녀석 일 줄 알았다 거기 서! 그림 연습한 거예요 난 때리는 연습하겠다 거기 서! 너도 맞아! 망할 녀석! 내 소를 갖고 장난을 해? (소에게) 왜 가만히 있었어? 왜그래? 난 네 주인이야! 왜 이제와? 아빠가 쓰러지셨다 죽을 뻔 하셨어 미술반에 있었어요 그렇게 그림이 좋으면 차밭에서 일해봐라 그럼 다 잊혀질 거다 들어가 봐라 여자가 있어야 한다구요 꼬마가 뭘 하겠어요? 금방 시집갈텐데 마누라는 일하다 죽었어 어떻게 또 죽여? 남에게 부탁이라도 해요 부탁? 돈이 있어야 부탁하지 아무래도 이번 차농사는 다 망친 것 같애 그럼 소작료는 어떻게 내야 할지

우린 굶어 죽을거야 마을 이장에게 빚까지 졌는데 – 아명아, 놀지만 말고 집안일도 해라 – 네 호스로 바람을 넣으면 돼지가 빨리 크는 거야 정말요? 내가 너에게 거짓말 할 것 같으냐? 농담말고 가요 아빠, 아명은 어리니 일은 조금만 시키세요 그리고 미술반에 뽑혔어요 전 떨어졌으니 아명은 그림 그리게 해주세요 그런 것도 뽑냐? 칭찬까지 받았어요 뭘 그렸는데? 돈 받고 팔 수 있는 거냐? 아빠가 얘기한 달을 먹는 개를 그렸어요 그래서 이장 아들과 같이 뽑혔어요 선생님 눈이 멀었나 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 너희를 위한 거니, 조금만 참아 걱정마, 죽진 않아 – 고차매는 왜 안왔니? – 몰라요 왜 학교가 텅비었고 한 사람만 있지? 술래잡기 해요 아, 누가 술래지? 저요 – 파란색은 뭐지? – 태양이요 왜 파란색이니? 그래야 아빠가 햇빛에 안쓰러지죠 누나는 왜 안왔니? 그림이 싫대요 흠색깔 감각이 뛰어났는데 움직이지마 – 선생님! – 그래 누나, 선생님 오셨어 안녕하세요 새로 오신 곽 선생님이세요 – 차 드세요 –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빠, 선생님과 잠깐만 놀면 안되요? 물론 되지 힘들어요 일요일에는 아빠 밑에서 일을 돕니? 차밭에 벌레가 많아요 – 왜, 농약을 안사지? – 돈이 없어요 아까 노래 부르더니 왜 안불러? 한번 들어보자, 어서 불러봐, 어서 그럼 내가 부른다 ♬하늘위의 별은 말이 없고♬ ♬땅위의 소녀는 엄마를 그리네♬ ♬하늘위의 별은 별은♬ ♬별은♬ ♬하늘위의 별은 반짝이고♬ ♬하늘위의 별은 반짝이고

반짝이고♬ ♬엄마의 마음은 로빙화♬ ♬엄마의 마음은 로빙화♬ ♬고향 차밭엔 꽃이 만발했지만♬ ♬엄마와 소녀는 멀리 있네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아 아 아♬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하늘위의 별은 말이 없고♬ ♬땅위의 소녀는 엄마를 그리네♬ ♬하늘위의 별은 반짝이고♬ ♬엄마의 마음은 로빙화♬ ♬고향 차밭엔 꽃이 만발했지만♬ ♬엄마와 소녀는 멀리 있네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아 아 아♬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아 아 아♬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 저 산은 낮에는 하얗고 저녁에는 뻘개져요 전 저 산처럼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서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요 나보다 꿈이 크구나 하지만 종이와 크레파스가 부족해요 어디 가셨었나요? 오래 기다렸어요! 밤이 늦었는데 무슨 일이시죠? 드셔보세요 맛있겠군요 예술가는 잘못을 잘 모르는군요 무슨 잘못이요? 고아명을 칭찬하는 게 잘못이죠 잘하니까 그렇죠 임지홍의 아버지는 이곳의 이장으로 권력이 대단해요 서 주임은 이장에게 잘보여서 교장이 되려고 저렇게 아부하는 거예요 임지홍을 괄시하면 출세에 지장이 있어요 출세? 출세를 생각했다면 이곳에 오지도 않았어요 왜 큰소리쳐요? 임지홍을 뽑은 건 걔가 임 선생의 동생이라서요 임 선생에게 말해줄까요? 원한다면 그러세요 잘해 보세요 물이라도 들고 가세요 혼자 실컷 마셔요 – 다 그렸어요 – 뭘 그렸는데? 돼지가 살이 많이 쪄서 비싸게 팔았어요 – 축하해 줘야겠구나 – 감사합니다 멀리서 보니 국기가 잘 안보이는구나 빨갛게 그리면 국기인 줄 알거야 고아명처럼 생각나는대로 그려라 말처럼 술술 나와야 돼 마음을 열고, 내 말 알았지? 울긴 왜 울어? 다 그렸어요 괜찮은데 너무 비싸 잘 어울리네요 많이 사세요 돈은 다음달에 주셔도 돼요 – 3개월 후에 받아가요 – 어때요? – 예쁘게 입어야죠 / – 왜요? – 누가 좋아하니까요 번지수가 틀렸어요 그런건 주임께 물어봐야죠 왜 내게 물어봐? 곽선생같은 전문가가 잘 알거야 – 헛소리 말아요 – 선생님 임지홍이 교실에서 혼자 울어요 – 왜? – 곽 선생님이 혼냈어요 말도 안돼! 교장 선생님께 알려요 뭘 잘못했길래 울립니까? 이게 무슨 짓이오? 모범생을 울리다니 주임님 말이 맞아요 얘는 지금껏 칭찬만 받았지 맞아본 적이 없어요 때려요? 아닙니다 국기는 먼데서도 보이게 빨간색으로 칠하랬는데 그런데 울다니 주임이 공산당 국기도 빨갛다는 소리를 하는 장면편집, 정치적 내용 불필요한 정치 얘기는 하지 말아요 임 선생님께 설명하면 아무 일 없잖아요 임 선생님에게 설명하라구요? 그녀가 뭔데요? 이장의 딸이라서요? 지홍의 누나라서요? 왜 말썽을 일으켜요? 울지 말아요 잘못하지 말랬잖아요 어젯밤 얘기완 다른 일이요 어젯밤? 이 일은 철저히 조사해야겠소 고맙습니다, 여러분 대만이 중국을 수복해야한다는 웅변내용 편집, 정치적 내용 10번 학생의 웅변은 아주 뜻깊고 훌륭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은 – 12번 유향군 – 예 교장 선생님, 선생님, 친구 여러분 저는 12번 유향군입니다 저는 오늘 중국문화를 어떻게 부흥 시킬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중화 민족은 5천년의 긴 역사와 광활하고 넓은 영토와 위대한 성인들을 낳은 세계 제일의 국가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서양 문명으로 인해 우리의 민족 문화는 점점 뒷전으로 밀려나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중화 문화를 부흥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문화를 다시 부흥시키려면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공던져! 첫째, 정의 사회를 구현하고 잠깐, 유리창 깨면 물어낼 수 있어? 공 내놔! 가! 지도층과 국민과 부모가 노력해야 합니다 누가 누가 술래일까요? 우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하며 그것이 부흥의 첫걸음입니다 모두가 힘써 노력하면 중국은 다시 부흥할 겁니다 그럼 둘째는 무엇일까요? 둘째는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는 겁니다 모두에게 사랑으로 대하면 천하가 태평하니 백성들이 편안하고 다툼이 없어지고 친구들간에도 우애가 깊어지고 노인을 공경하니 아이들이 예를 알고 가면 안됩니다 곽 선생도 채점을 해야죠 선생님들이 원고를 쓰고 가르쳤으니 누가 1등을 하든 다 똑같지 않습니까? 그게 그거죠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선생님, 잡혔어요 무궁화 꽃이 찡! 선생님, 한 발이예요 – 선생님이 술래예요 – 알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나에게도 크레파스가 생겼으니 널 칼라 소로 만들어 줄께 네가 올 줄 알고 미리 기다리고 있었지 왜 자꾸 소에게 진흙을 발라? 오늘은 가만두지 않겠다! 네 엄마를 봐서 한 번만 봐주마 어서 집에 가! 가자 누나! 누나! 조용히 해 누나, 누나, 선생님이 크레파스 사줬어 차밭에 벌레가 많아서 아빠 혼자선 힘드셔 우린 학교에 못갈 것 같아 미술 대회가 곧 시작돼 차밭이 엉망이 되면 학교도 못다녀 아명아, 일어나라! 누난 일하는데 자고 있어? 아명, 아명 어서 일어나 넌 저리 비켜 아명, 빨리 일어나 일주일을 학교도 못가고 벌레만 잡았는데 왜 잠도 못자게 해? 일어나, 아명 나쁜 녀석! 아명, 일어나, 어서 일어나라구 네 놈이 누굴 위해 벌레를 잡았어? 때리지 마세요 – 망할녀석 같으니! – 아빠, 때리지 마세요 – 잘못했다고 빌어, 빨리 빌어 – 자 자

잘못했어요 – 잠 깼냐? – 다 다 깼어요 그럼 됐어! 와, 무지 크다 괘씸한 것! 많기도 하다 휴 죽어라, 이 나쁜 놈아 죽어라, 죽어! 안녕! 누나, 선생님이셔! – 고 선생님 – 어서 오세요 그림 그리기 전에 우선 벌레를 잡자 예~~~~ 이게 벌레야, 잡아서 죽여 – 물지 않으니 이렇게 죽여 – 응 넌 이 배 매일 타? – 수영할 줄 알아? – 물론이지 할 말 있으세요? 제 동생 일로 사과와 고마움을 표시하러 왔어요 그 날은 죄송했어요 저도 너무 흥분했었어요 제 동생은 그날, 그림 그리러 산에 갔다온 후 매일 자랑했어요 애들은 노는 것 외에도 상상력이 뛰어나요 아명의 그림으로 알 수 있죠 차벌레는 무서운 존재죠 차벌레는 차나무와 그의 책을 먹어요 어린애의 상상력은 대단해요 그의 묘사는 간단하죠 차벌레 때문에 밥을 굶고 공부를 못하고 그림도 못그리죠 난 창조에 대한 답을 아이에게 얻었어요 천재들은 다 가난했었죠? 부자라고 다 좋은건 아녜요, 고통도 있죠 아버지가 같이 저녁식사를 하재요 – 왜요? – 만나보고 싶대요 – 이장님 댁인가요? – 예, 들어가시죠 선생님, 어서 오세요 선생님 오셨어요 어서 와요 이장님, 대북에서 온 곽 선생입니다 곽 선생님 어서 오시오, 반갑습니다 한 잔 하시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이건 이번 선거의 선전 문구죠 저걸 보세요 저건 차에 걸고 다닐 사진입니다 몇 장 더 그릴 겁니다 모두 무슨 의견이 있으면 말해보시오 – 좋습니다 – 아주 멋집니다 곽 선생님은 어떻습니까? 비슷하긴 하지만 인자함이 없군요 장례식 사진 같아요 전문가는 역시 다르군요 대단하십니다, 맞소, 맞소 저 그림을 남들이 보면 산적인줄 알 거예요 친근감이 있고 인자함이 베어나는 그런 그림을 그려주시오 이 모습처럼요 그러죠 곽 선생님은 일요일엔 차벌레를 잡기 위해 학생의 집에 갑니다 아주 열성적이에요 그 많은 차벌레를 언제 손으로 다 잡아요? 농약으로 뿌리면 되는데 앉으시오 호수 뒷산에 사시는 고 선생님의 차밭인데 집이 매우 가난해서 농약 살 돈조차 없어요 고석송 말이군요 우리 마을은 서로 돕는 좋은 마을이지요 난 그에게 돈도 빌려줬죠 하지만 돈 갚으라고 독촉 한 번 안했어요 모두에게 물어보시오 물론이죠 농약 살 돈이 없으면 말하면 되는데 말이야 안 그렇소? 그렇습니다, 그럼요 난 이장이니 봉사를 해야죠 내일 농약을 뿌려줘라 아이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들이 이젠 학교에 다닐 수 있겠군요 별 말씀을 다 – 게임이나 합시다 – 좋습니다 마시기요 가위, 바위, 보 – 마셔요 – 예 또 하죠 애들한테는 무엇보다 즐거운게 중요하죠? 즐겁게 해주는 건 매우 힘들죠 선생님은 제가 못하는 말을 잘하세요 제가 여기 온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좋잖아요 – 마셔요 – 또 하자 – 이봐, 이건 농약이야 – 아, 미안해 두 분이 합작 하시는 겁니까? 아뇨, 저는 감상 중이에요 멋지군요 이장님의 관상은 재복이 많고 장수하실 관상이에요 아부하지 마세요 잘 그려서 그런거죠 안 그래요? 예방주사를 놔야하니 준비를 해야겠어요 곽선생님, 고마워요 다 그렸는데 나가 놀아도 돼요? – 그래라 – 고맙습니다! 안녕~ 고아명 요새 그림이 늦는구나 엄마 얼굴이 생각이 안나요 집이 머니 그만 돌아가거라 네 아매야, 밥먹자! 아명과 같이 먹을래요 놀다 오는거니 상관마라 – 아명! – 아명아! 멍멍아, 가서 자라 이 약먹고 땀흘리면 나을 거다 집에 일찍 좀 오고 누나, 요즘은 힘이 없어 미술반이 힘드니? 누나는 엄마 모습이 생각나? 그럼 당연하지 난 꿈속에서 만나지만 깨어나면 잊혀져 잊으면 안돼 엄마는 머리에 노란 꽃을 꽃았고 아주 예쁘셔 엄마는 아침이 되면 머리를 이렇게 뒤로 묶고 빨래나 밥을 하셨어 그리고 네가 울면 이렇게 안고 흔드셨어 또 자다 깨면 노래를 불러주셨어 ♬아 아 아 아♬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은 루빙화♬ ♬아 아 아 아♬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은 루빙화♬ ♬아 아 아 아♬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 이건 좋은 라디오라 공산당 방송도 들리죠 1분만 내 얘길 주목하세요 – 좋은 녹음기입니다 – 꺼요, 꺼요 이장님께서 직접 우리들의 집을 방문하여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만약에 이번에 이장님께서 당선이 되시면 남자는 양복 한 벌 여자는 코트를 주신답니다 나는 진명양을 도왔는데 미원 한 통만 줬어요 그럼 양복을 택해야겠네요 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 한표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 온다 비가 올 것 같군 도장은 갖고 왔어? 그럼~, 오랜만이군 그래, 어서 가지 누굴 찍을 거예요? 경찰이 자꾸 재촉하는데 나도 모르겠어 자넨 누굴 찍을 거야? 난 이장에게 빚이 많잖아 – 누굴 찍겠어? – 웃기는군 아명, 숙제 해야지 아명 아명! 아명, 아명! 아빠, 아빠! 더 줘! 많이 먹으면 안돼 난 아프잖아 좀 더 먹으면 안돼? 안돼 더 먹여줘라 고선생, 아명은 엄마처럼 간이 안좋아요 꼭 이렇게 돼야만 찾아오니 더 힘들죠 가시죠, 오르세요 이쪽으로

– 당선 축하드립니다 – 덕분입니다 – 몇 학년이지? – 1학년요 고맙습니다 – 코트, 고마워요 – 천만에요 곽 선생님은? 선거에 관심이 없답니다 곽 선생님께 특별히 인사하러 찾아왔는데 모든 사람들이 내 포스터를 보더니 총통 같대요 아빠는 선생님을 존경해요 저를 퇴원시키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여긴 하얗기만 하고 색깔이 없어요 하얀색도 색깔이야 아주 깨끗한 색이지 간호원과 천사는 모두 하얀색 옷을 입잖아 저 아저씨도 하얀대요 뭐라구, 이녀석아 누구나 어려움이 있는 법이지 난 이번 선거에 돈을 너무 많이 썼어 알고 있나?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자네는 이장님께 투표도 안했잖는가 – 하지만 – 하지만 뭐? 그만해 그 날은 애가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 왜 하필이면 그날이야? 가서 동생을 데려와라 – 아빠 – 어서! 저런 어린 돼지를 다 팔다니 죽고 사는 건 자기 팔자지 고석송, 자네 빚은 모두 12,030원인데 12,100원을 받았으니 70원을 가져가라 됐어, 담배나 사 피워 아들까지 잃게 생겼군 왜 벌써 퇴원을 하지? 열심히 치료해도 나을까 말까한데 어쨌던 약은 제때제때 먹여야 한다 엄마가 안계시니 네가 엄마야 네 누나, 빨리 퇴원하지 않으면 미술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거야 이게 뭐야? 이걸 어떻게 입어? 그건 샘플이예요 정확하게 재 곽 선생도 한 벌 입어요 저는 양복도 잘 안입는데다 됐습니다 또 하자 풍선껌 또 없어? 이거 먹어 이번 전국대회 대표로 네가 뽑힐 거야 넌 공부를 잘하잖아 대표는 한 명이야 각 학년별 대표를 말씀드리죠 1학년 두우릉 학생 2학년 진곤하 학생 3학년 오문흠 학생 4학년 고아명 학생 잠깐, 난 반대요 난 그림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고아명의 그림을 알아보시겠어요? 임지홍의 그림입니다 여러분도 느끼겠지만 한눈에 무슨 그림인지 명확히 알 수 있는 좋은 그림입니다 6학년을 대표해도 돼요 손색이 없는 그림이란 걸 모르겠어요? 난 왜 고아명을 선택했는지 모르겠군요 임지홍의 그림처럼 명확한 게 좋다면 카메라를 쓰시지 그래요 그림을 그리는데는 머리와 노력이 필요하죠 무엇보다 그림에는 생각대로 그리는게 중요하죠 하지만 고아명의 그림은 좀 이상해요 뭘 그린건지 모르겠소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간섭에 따라 제 능력을 발휘못하고 이것도 저것도 못그리죠 하지만 고아명의 그림은 그런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그림으로 바로 이게 창작입니다 여러분도 모두 보셨겠지만 선거때 이장님을 그렸던 첫 번째 그림은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안좋다고 한겁니다 난 전문가가 아니라 예술같은 건 몰라요 하지만 아명을 보내면 웃음거리가 될 거요 겨우 3개월 지도하고 뭘 안다고 천재는 감각이 있어서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고아명이 천재라는 거요? 웃기는 소리 마시오 이건 말도 안돼요 두 분의 입장이 매우 강경하시니 다른 의견을 들어보죠 다른 선생님들 말씀해 보세요 두 분의 말씀이 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이란 남들이 알아봐야 하는 거죠 그래서 임지홍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들으셨죠? 어쨌든 둘 다 곽 선생의 학생이니 임지홍이 입상해도 선생님의 공로죠 난 공로는 상관 안합니다 고아명이 나간다면 일등은 하겠지만 임지홍은 안됩니다 작년에 아명이 나갔으면 일등을 했을 겁니다 불행히도 발견을 못했죠 그렇다면 교장 선생님과 우리 모든 선생님들이 장님이란 말인가요? 그게 아니라 이해해 달라는 거요 당신이 뭐요? 당신은 대표를 선택할 권리가 없어요! 이러다간 모두의 기분이 상할 겁니다 싸움도 날 수 있죠 민주시대이니, 투표로 결정하는게 어떻습니까? 그게 공평할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 민주적으로 합시다 임지홍 한 표 임지홍 한 표 고아명 한 표 임지홍 한 표 임지홍 한 표 임지홍 열 표, 고아명 두 표 임지홍을 뽑겠습니다 고아명이 두 표? 다른 한 표는 누구지? 조사해 봐야겠군 선생님? 응, 왜? 엄마를 다 그렸어요 희미한 기억밖에 없어요 예뻤던 것 밖에는 저는 안뽑혔죠? 작년에도 그랬어요 부잣집 애들은 뭐든지 잘해요 아명! 아명, 아명, 왜그래? 저리 비켜 난 이제 그림을 안그릴 거야 아명! 여보세요? 네, 네, 알겠어요 서 선생님 전교생에게 알립니다 본교의 임지홍이 전국의 4학년 중에 2등을 하고 왔으니 모두 환영해 주세요 앉아요, 앉아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에요 우리 마을의 영광이죠 천재는 역시 달라요, 신동이에요 2등을 했다구요 여러분! 곽 선생님, 어찌됐든 이건 모두 선생님의 공로입니다 곽 선생 불행 중 다행입니다 잘못 생각한 거예요 만약 고아명을 보냈으면 미끄러졌을 겁니다 내가 여긴 온 이유를 알고 싶지 않아요? 그래, 전문가가 왜 시골 촌구석으로 쫓겨왔죠? – 잘 들어요 – 말해보지 그래 그림은 다 어디 갔어? 아명, 요새 그림 안그리냐? 곧 대회가 시작되잖아? 짖지 마라, 나다 곽 선생님 식사 좀 하시죠 됐습니다 난 떠난다 왜요? 아명은 내가 본 애들 중 최고였어요 차매도 그렇고 왜 가는지는 묻지 마 크레파스는 가져라 그리고 네 그림은

기념으로 한 장만 주고 서명을 해다오 나처럼 바보라 쓰지말고 네 이름을 써라 – 아명! – 아명아! 아명! 선생님 선생님, 가지 마세요! 선생님! 옛날에 소에게 장난한다고 내가 야단만 쳤는데 괜히 그런 것 같아 지금 너무 후회돼 인생을 시작하는 꽃다운 어린 나이에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이렇게 죽다니 괘씸한 녀석 아빠와 누나는 어떡하라고 원한이 없다면 멀리 멀리 가거라 파도가 몰아쳐도 앞으로 나아가겠네 어부는 큰 고기를 잡아 기분이 좋아서 하하하 라라 라라라라라라라 저 애에요 들어와요 웃어요, 웃어 동생이 세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기분이 어때요? 곽 선생님이 아명의 차벌레 그림을 외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 시켜서 일등을 했다고 아명에게 알려주세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우리 마을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수백 년 전 조상들이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이 마을 지리와 형세를 보고 먼 훗날에 이곳에서 큰 인물이 나온다고 예언을 했었습니다 오늘, 그 예언이 이 마을에 천재가 나옴으로써 입증됐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린 지금 그를 볼 수가 없습니다 다시 그를 살릴 수 있다면 난 이장을 안해도 좋습니다 그를 다시 살릴 수만 있다면 나는 어떤 고난도 감수하고 나는 뭐든 다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앞으로 미술과 음악 그리고

또 뭣이냐 체육 방면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은 우리 마을을 더욱 빛내줄 것이란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장님의 시상이 있을테니 한 말씀 하시지요 아빠는 표준어를 못하시기 때문에 죄송스럽다고 말씀드리라 하셨어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생이 안다면 더욱 미안해 할 거예요 교장 선생님과 주임 선생님 여러 선생님들 이장님과 곽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생이 그린 그림을 모두가 이상하게 여겼어요 하지만 전 예뻤어요 오늘 사람들이 동생을 천재라 했지만 상을 받기 전엔 곽 선생님만 그러셨죠 동생은 아주 큰 종이에 많은 색깔로 그림을 그려서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이젠 우린 못봐요 전 세계 사람들은 이제 그의 그림을 못봐요 영원히 선생님 덕분에 아명에게 이런 큰 일이 생긴 겁니다 누가 우리 마을에 천재가 있다는 걸 알겠어요? 이미 죽었는데 무슨 소용이 있어?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반짝이는♬ ♬눈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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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티엔샹더씽씽 뿌셔어화♬ (하늘위의 별은 말이 없고) ♬띠상더와와 샹마마♬ (땅위의 소녀는 엄마를 그리네) ♬티엔상더옌징 쟈아쟈♬ (하늘위의 별은 반짝이고) ♬마마더씬아 루빙화♬ (엄마의 마음은 로빙화) ♬지아샹더차윈엔 카이만화♬ (고향 차밭엔 꽃이 만발했지만) ♬마마더씬깐 짜이티엔야♬ (엄마와 소녀는 멀리 있네요)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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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래이꽝 루빙화♬ (반짝이는 눈물은 로빙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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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예샹치 마마더화♬ (밤마다 엄마의 말을 생각하며) ♬샨샨더 래이꽝♬ (반짝이는 눈물) 주연 : 황곤현, 이숙정, 우한 자막 : 김원배 (http://www

xiannetworkcom) 싱크 : 아기오리 (http://wwwbabyduck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