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 수기라디오

오늘도 이렇게 수기라디오를 찾아주신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수기입니다 오늘은 게스트 없이 저 혼자서 진행을 해볼텐데요 아 아네 네 아 여러분 지금 속보가 들어왔다고 해요 잠시 그거를 듣고 가도록 할게요 속보입니다 대번 해안 인근의 일명 니거섬에서 여러 구의 시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이 섬은 한 인물에 의해 매입이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밝혀진 매입자는 UN오웬이라는 사람으로 그 사람이 누군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번 사망자 명단에 경찰 관계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에서 한 노래 문구를 발견하였고 사망자의 시신에서 이 노래와 일치되는 부분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경찰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네 여러분 앞에 제가 연기를 해봤는데 어땠나요? 제목에서 보신 것처럼 오늘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의 작품을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릴텐데요 니거 섬에 총 10명의 사람들이 초대를 받는데 그들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를 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파티라고 할까요? 그런 것에 초대되어서 이 섬에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이 섬에는 또다른 목적이 있었고 그것에서 이 10명은 혼란을 느낍니다 초반 44페이지와 45페이지를 통해서 독자들은 이 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 수기는 책을 읽으면서 44페이지를 계속 참고를 했답니다 제가 읽은 책은 특별판 버전이기 때문에 다른 판본에서는 이게 몇 페이지에 나오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이 탁월하고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 호평을 받은 이유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코난 도일과 함께 추리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데요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서 여러분들께서는 '아 이 사람이 왜 대가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다만 아쉬웠던 점이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아요 집중해서 잘 읽히기는 하지만 어딘가 살짝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흡입력이 부족했다? 그것도 아니고 결말이 별로였다? 그것도 아닌데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명탐정 코난을 보신 분들이라면 그 에피소드를 보셨을 것 같아요 여러 명의 탐정을 한 곳에 불러놓고 그들이 나갈 수 없게 차를 다 불태웁니다 그리고 식당에 그들이 모였을 때 한 스피커를 통해서 당신들은 이제 죽을 것이다 라는 그런 내용이 흘러나오는데요 처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에피소드가 떠올랐습니다 코난의 해당 에피소드가 이 책을 오마주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 비슷한 구석이 많았어요 그래서 2% 부족하다고 느낀 걸 수도 있어요 뭔가 친숙한? 기분이 들어서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책 전반에 걸쳐서 독자에게 스포를 합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초 중반부까지 독자에게 계속해서 스포를 해나가는데요 그게 스포라는 걸 어느 순간 깨닫고는 '아 범인이 이 사람이겠구나' 라고 독자는 짐작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소설들이 그런 것처럼 독자의 그런 예상을 깨부수는데요 저는 조금 헷갈려하던 인물 중에 그 반전의 인물이 숨어있었기 때문에 아 그래도 내가 틀린 추리를 하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사람을 떠올리지 못하셨다면 정말 엄청난 대반전이구나 와 정말 이 사람이?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명탐정 코난의 해당 에피소드를 보셨다면 그리고 그 후에 이 책을 읽으신다면 제가 하는 말이 어떤 말인지 정확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짧게 풀어봤는데요 그리고 지난번에 진행했던 서울국제도서전 이벤트는 이번주 내로 당첨자를 선정해서 따로 공지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기라디오를 들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 영상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