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Z의 비극 | 앨러리퀸 추리소설 | ‘XYZ의 비극’ 독서 순서 추천

오늘은 또 다른 책 리뷰 영상을 가지고 왔는데요 오늘 가져온 책은 앨러리 퀸의 'XYZ의 비극 '중에서 'Z의 비극'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읽은 'Z의 비극'은 단권이 아니라 제가 예전에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이 'XYZ의 비극'을 총망라해서 써놓은 스페셜 에디션 버전입니다 이 책은 총 1000페이지가 넘기 때문에 읽을 때 조금 손목이 아팠어요 'Z의 비극'은 아주 짧게 줄거리를 설명할 수 있어요 미국의 한 의원이 살해되는데 그 이후에 유력한 용의자가 떠오릅니다 그 용의자는 감옥에 있는 사람이구요 그 뒤로 또다른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점점 더 이 용의자가 범인일거라고 수사하는 쪽에서는 집중을 하는데요 레인, 섬 경감, 그의 딸인 페이션스 (레인은) 이 두 명과 함께 열심히 추리를 해나가는데요 흄을 대표하는 이 수사 쪽에서는 이 용의자를 범인이라고 확신을 하고 레인을 대표하는 이 쪽 집단에서는 '이 사람은 범인이 아니다'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과연 진짜 범인이 아닐지 그리고 왜 이들이 이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는지 이 측면을 바라보는 것이 'Z의 비극'에서 관전포인트이자 줄거리입니다 'X의 비극'과 'Y의 비극'을 통해서 레인이라는 인물이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 이 'Z의 비극'은 앞선 두 작품에서 10년 정도 시간이 떨어져있습니다 실제 소설이 나온 것은 1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소설 상에서는 10년 정도 차이가 나고 그래서 레인도 나이를 먹게됐고 섬 경감의 딸인 페이션스가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페이션스는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레인의 활약상을 익히 들어왔고 또 레인은 이미 유명인사예요 여러 가지 추리를 해나갔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소설을 읽을 때 레인과 페이션스가 주고 받는 어떤 캐미스트리가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지 여러분들께서 집중하시면 조금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의 비극', 'Y의 비극', 'Z의 비극' 그리고 마지막인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까지 총 네 권을 합쳐서 비극 4부작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작가는 자신이 그것을 의도로 쓴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많은 대중들과 평론가들은 이것이 셰익스피어의 4부작처럼 비극 4부작이다 이렇게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X의 비극'을 읽을 때 나타난 특징이기도 한데요 이 'Z의 비극'은 마지막까지 여러 사람을 의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Y의 비극' 같은 경우에는 한 인물을 의심하고 그 다음엔 다른 인물을 의심하고 이런 식으로 나아간다면 'X의 비극'과 'Z의 비극'은 여러 인물을 동시에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그래서 조금 더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마지막에서는 레인이 자신이 추리한 것을 사람들 앞에서 풀어내는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장면이 너무나도 긴박하고 엄청 막 조마조마하게 읽게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딱 읽었을 때 '이 책은 영화로 만들어지면 정말 재미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러리 퀸이 워낙 글을 잘 써서 읽는 내내 머리 속에 범죄 현장이 정말 '셜록 드라마'를 볼 때처럼 장면 장면 다 떠오르고 다 정말 정확하게 상상이 가능했거든요 그래서 이 작품이 만약에 영화로 나온다면 저는 꼭 볼 의향이 있습니다 제가 'X의 비극'을 리뷰하면서 'Y의 비극'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다 반전이 생각보다 약했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Z의 비극' 에서도 'Y의 비극' 보다는 반전이 약했습니다 'Y의 비극'이 워낙 호평을 받는 작품이고 이 앨러리 퀸의 대표작이기 때문에 그 작품과 다른 두 작품을 비교한다는 것은 약간 어패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한 독자로서 이 작가의 책을 쭉 읽어본 입장으로서 본다면 'Y의 비극' 보다는 조금 아쉬운 게 사실이에요 이 책이 1933년에 출간된 책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지금이야 추리 소설이 엄청 많고 스릴러 소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우리가 뭔가 '이렇게 이렇게 되겠지?' '이렇게 이렇게 나아가겠지?' '그래서 범인이 이 사람 아니면 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해놓고' '다른 사람을 내세우겠지?' 이런 추론이 가능하잖아요? 그런데 1933년의 작품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그런 류의 소설들이 적었던 시기인 만큼 이 앨러리 퀸의 'Z의 비극' 그리고 앞선 'X의 비극'과 'Y의 비극'을 통틀어서 이 앨러리 퀸의 추리 소설은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한다 그리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 이런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읽은 'X의 비극', 'Y의 비극', 'Z의 비극'을 다 합치면 10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인데요 그런데도 가독성이 워낙 좋아서 금세 다 읽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세 권의 책을 어떤 순서로 읽어야할까? 이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지극히 저 수기의 생각이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만약에 이 앨러리 퀸의 작품을 딱 하나만 읽고 싶다 라고 하신다면 'Y의 비극'을 읽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구요 이 작가의 매력을 서서히 알아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X의 비극', 'Z의 비극', 'Y의 비극' 이 순서로 읽으시면 조금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X의 비극'에서는 이 레인이라는 사람을 소개한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고 'Z의 비극' 에서는 '아 이 레인이 이런식으로 추리를 해나가는 구나' 그리고 새로운 페이션스라는 사람과의 캐미 또한 정말 잘 맞아떨어지는구나 이 둘이 뭔가 셜록과 왓슨처럼 서로 보완해주는 그런 이미지가 있구나 하는 매력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Y의 비극'을 읽고 나면 이 앨러리 퀸이라는 작가에게 푹 빠지게 되실 겁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순서는 'X의 비극', 'Z의 비극', 'Y의 비극'입니다 지금까지 'Z의 비극'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혹시 'Z의 비극'을 읽어보셨다면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감상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뷰로 만나보고 싶은 추리 소설이 있거나 다른 추천하고 싶은 소설 혹은 책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영상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